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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동지를 맞아 백종원의 동지팥죽 꿀팁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종원은 지난해 12월 tvN '집밥 백선생'에서 죽 끓이는 법을 전수한 바 있다.
당시 백종원은 "죽 만들 때 시간이 없으면 믹서기에 밥이랑 물 약간을 넣어 갈면 죽을 오래 끓인 듯 푹 퍼진다"며 팁을 공개했다.
동지 팥죽을 만드는 법은 2인 기준으로 먼저, 쌀(45g)을 씻어 물에 2시간 이상 충분히 불렸다가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놓는다. 팥은 씻어서 냄비에 담고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불에 올려 끓인다. 끓어오르면 바로 물만 따라 버리고 다시 물 4컵을 부어 푹 무를 때까지 삶는다.
이어 앞서 가라앉힌 팥의 윗물만 따라서 붓고, 불린 쌀을 넣어 저으면서 잘 어우러지게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하면 맛있는 팥죽이 완성된다.
한편, 동지는 24절기 중 스물두번 째 음력 11월에 들며 보통 양력 12월 22~23일 경으로 북반구에서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낮아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이다.
예부터 지난해의 액운을 떨쳐버리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잡귀와 부정을 막아준다는 붉은 팥죽을 먹는 풍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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