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 두산중공업(부회장 박지원)이 베트남에서 1조6000억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이 베트남에서 1조 6000억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부회장 박지원)은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발주처인 베트남전력공사(EVN) 황 꾸억 부응 회장, 두산중공업 김헌탁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00MW급(600MWⅹ2) '빈탄 4'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빈탄 4 석탄화력발전소는 호치민에서 동쪽으로 230km 떨어진 빈투안 지역에 건설되며, 두산중공업은 이번 공사를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맡아 오는 2018년 6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 ▲ 베트남 빈투안 지역
두산중공업은 2010년에 1조 4천억 원 규모의 '몽중 2' 화력발전소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 공사까지 수주해 2017년까지 40조원(35 GW) 규모로 예상되는 베트남 발전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헌탁 EPC BG장은 "빈탄 4 발전소 수주를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발전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의 위상이 높아지게 됐다"며 "베트남 쭝꾸엇 지역에 있는 발전설비 생산 거점인 두산비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아시아 발전시장 진출 확대에 한층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김태균 기자(ksgit@)
반응형
'경제 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조로 다우ㆍS&P 사상최고치 경신 (0) | 2013.12.24 |
---|---|
최태원 회장과 불화설 노소영씨, SK 지분 전량 매각 (0) | 2013.12.24 |
삼성 갤럭시 기어의 굴욕…유튜브에서 최악의 광고 혹평 (0) | 2013.12.24 |
KT, 남해바다 뱃길서 LTE 속도 2배 향상 (0) | 2013.12.24 |
한국판 디즈니랜드' 향한 행보? (0) | 2013.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