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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딸기의 맛과 농촌에 멋이 가득한 '양평 딸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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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농촌나드리

봄철 '과일의 여왕' 딸기를 주제로 한 축제가 이제 시작된다. 오는 15일부터 5월 말까지 경기도 양평군 농촌체험마을에서 열리는 '양평딸기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새콤달콤 봄기운 가득한 신선한 딸기로 다가오는 봄의 향기를 느껴보자.

◆축제 즐기려면 사전 예약은 필수~

축제는 먹고 마시는 기존의 축제 형태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봄과 딸기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축제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또 축제가 열리는 곳은 ▲뚱단지마을(강상면) ▲별내마을(용문면) ▲가루매마을(지평면) ▲질울고래실마을(양서면) ▲소리산마을(단월면) 등 총 15곳의 양평 농촌체험마을이다. 사전에 체험하고 싶은 마을을 정해 축제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예약을 해야 축제를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다.

▲ /양평농촌나드리

◆딸기의 맛과 재미를 동시에

축제 기간 동안 모든 마을에서는 딸기와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다.

우선 모든 마을에서 공통적으로 하우스에서 재배된 싱싱한 딸기를 직접 딸 수 있는 딸기 따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즉석에서 딴 딸기를 곧바로 맛볼 수 있으며 남은 딸기는 가져갈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딸기비누 만들기, 딸기호박만두 만들기 및 시식, 딸기모종 심기, 딸기 페이스페인팅, 희귀 딸기 찾기게임 등 딸기를 이용한 개성 넘치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게다가 각 체험마을은 방문객들을 위해 마을의 고유한 밥상을 점심식사로 제공할 예정이다.

▲ /양평농촌나드리

◆마을마다 특색 있는 행사 펼쳐져

축제에서는 딸기와 함께 축제가 열리는 체험마을의 정과 농촌의 멋에도 취할 수 있다. 청정 딸기를 수확하는 등 다양한 딸기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마을의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이 마을마다 다채롭게 펼쳐지는 것이다.

별내마을에서는 가족 소원 만들기, 포토존에서 당나귀 타고 사진 찍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뚱딴지마을에서는 트랙터 타기, 시루떡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 마을에 따라 꽃누름 체험, 움집 원시인 체험, 나무 수레 씽씽이타기, 숲체험 등의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한강물 생태 박물관 견학, 왕달팽이농가 견학, 민물고기 생태 학습관 관람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돼 아이들에게는 흥겨운 재미를, 부모에게는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제공된다.

-날짜: 2월 15일~5월 31일(토~토요일)

-장소: 경기 양평군 농촌체험마을

-문의: 양평농촌나드리 031)774-5427, 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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