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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박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제 19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대상 출신 '원모어찬스' 박원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유재하의 절친 피아니스트 김광민, 유재하와 밴드활동을 했던 장기호,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조규찬이 박원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원은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 가사에 선정적인 느낌이 가미됐다"고 말했다.
박원은 "(이 노래가) 다른 노래들보다는 사랑에 대한 은유적인 표현을 사용했다"며 "'별 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 하얗게 부서지는 꽃가루 돼 그대 꽃 위에 앉고 싶어라'가 특히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원은 "지금 옥탑방에 혼자 살고 있는데 새벽에 깨서 밖에 나가면 옆 빌라에서 음성들이 들린다"며 "처음에는 아픈 분인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그는 자신을 소개하며 "박원을 검색하면 '여자친구와 1박 원합니다'가 연관 검색어로 뜬다"고 전했다.
박원은 "오늘 출연하는 게스트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다. 김광진씨와 장기하씨가 나오는 줄 알았다"며 "김광민 선배님과 장기호 선배님 역시 존경해온 선배님들인데 매니저 형이 발음이 안 좋아서 잘못 알아들었다"고 덧붙였다.
- 김학철 기자(kimc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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