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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록밴드 잇따라 '팝저씨' 인정…'윤도현-크라잉넛 크레용팝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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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잉넛 크레용팝 팬 인증
'윤도현-크라잉넛 크레용팝 팬 인정'

인기 걸그룹 크레용팝 팬임을 밝힌 연예인들이 화제다. 일각에서는 '팝저씨'라는 애칭을 붙여주기도 한다.

우선 윤도현이 크레용팝 팬이라고 밝혀 '팝저씨'로 등극했다.

지난 8월 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크레용팝이 윤도현과의 첫 만남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당시 리포터가 "윤도현이 크레용팝이 유명해지기 전부터 너무 귀엽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크레용팝은 "저희 리허설 하는 곳에 직접 찾아오셔서 팬이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크레용팝은 윤도현을 향해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애교있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MC 윤도현은 크레용팝의 안무를 따라하며 '팝저씨' 임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록밴드 크라잉넛도 크레용팝의 팬임을 밝혔다.

1일 크레용팝 소속사 측은 크라잉넛과 크레용팝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크라잉넛 멤버 이상면은 지난 9월 29일 있었던 'KBS2 출발드림팀과 함께하는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에서 크레용팝의 트레이드 마크 '백수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했다.

또 이날 이상면은 자신을 '팝저씨'라고 소개했다. '팝저씨'는 크레용팝과 아저씨의 합성어로 크레용팝의 삼촌팬을 지칭하는 말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상면은 왼쪽 가슴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 검은색 '백수 추리닝'을 입고 화려한 기타 연주를 뽐내며 객석을 열광케 했다"고 전했다. 또 "무대에 앞서 크라잉넛은 대기실에서 크레용팝 멤버들과 함께 재밌는 포즈로 기념사진도 촬영해 선후배간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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