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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코끼리, 다산왕 기린 한 자리에…에버랜드 '로스트 밸리' 20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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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가 20일 오픈하는 국내 최대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의 전경. /연합뉴스
에버랜드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건설한 국내 최대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Lost Valley)'를 20일 오픈한다.

에버랜드 '사파리 월드'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로스트 밸리'는 지난 2년 동안 500억원을 들여 전설 속의 동물 낙원을 테마로 꾸며졌다.

5만2000㎡ 크기로 바위 협곡과 동굴·사바나 등 7개 테마 존으로 구성됐다. 세계 테마파크 최초로 수륙양용차(40인승)를 도입해 12분30초 동안 20종 150여 마리의 육지·수상 동물을 근접 관람할 수 있다.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와 세계 최다 출산(17회)기록을 보유한 기린 '장순이' 등 스타 동물을 비롯해 코뿔소와 치타의 기묘한 동거, 사자와 하이에나의 앙숙 다툼 등 이색적인 혼합 방목도 눈에 띈다.

에버랜드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장 100cm 이하 어린이와 장애인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문의: 031)3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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