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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메트로신문 12월9일자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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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세계 4대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최대얼음조각광장이 19일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화천=뉴시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활성화 법안과 노동개혁 5개 법안 처리가 지연되는 것과 관련, 정치권을 향해 호통과 호소를 했다. 박 대통령은 정기국회 회기 종료를 하루 앞둔 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야당의 참여정부 집권시절 정책을 거론, 이 같은 법안을 반대하는 야당을 작심 성토했다. 

▲정부의 핵심 중점 과제인 노동개혁이 기로에 섰다. 여야가 임시국회를 열어 관련 5개 법안(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처리키로 했지만 난항을 거듭하고 있어 임시국회 내 처리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8일 정기국회 종료를 하루 앞두고 계류 중인 법안을 처리하느라 과부하가 걸렸다. 법사위는 자체 소관 법안 뿐만 아니라 타 상임위에서 넘어온 법안에 대해 위헌성 등 체계·자구 심사를 진행한 뒤 본회의로 넘기는 '마지막 관문' 역할을 담당해 항상 처리할 법안이 산적해 있는 상임위다.

▲8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142개 지방공기업(지방공사·공단) 중 부산시의 도시철도기업인 부산교통공사를 제외한 141곳에서 노사가 임금피크제 시행에 합의했다. 전국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부산교통공사가 임금피크제를 아직 도입하지 않아 내년 임직원의 보수가 동결될 위기에 놓였다. 임금피크제 협상이 타결된 지방공기업 141곳 중 121곳(86%)은 내년부터 정년보장형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게 된다. 

국제

▲중국 수도권에 스모그 적색경보가 처음 내린 가운데 둥베이지방 랴오닝성 일대에도 심각한 수준의 스모그가 다시 발생했다. 

▲지난달 중국에서 역대 최고치인 1130억 달러(약 133조 원)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경제가 둔화되고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상돼 위안화 약세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산업

▲ 2015년은 국산 자동차가 선보인 지 40주년을 맞는 해다. 1976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자체 모델인 '포니'를 생산함으로써 자동차 역사의 첫 장을 열었다. 정주영 명예회장은 한국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인 포니로 '마이카시대'를 열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급변하는 방송통신 시장에서 현재 상황에 만족하면 뒤쳐질 수밖에 없다는 절박한 심정도 내비쳤다. 

▲LS그룹이 8일 LS니꼬동제련, 가온전선, LS네트웍스 등 3개 계열사의 대표이사(CEO)를 교체하는 등 2016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3명의 신규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부사장 3명, 상무 4명, 신규이사 10명 등 총 20명의 임원이 승진했지만 지난해(36명)보다 규모가 대폭 줄었다.

▲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공기관을 제외한 매출액 상위 200대 기업(응답기업 179개사)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과 특징조사를 실시한 결과,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기업은 51.4%로 조사됐다. 매출액 상위 200대 기업 가운데 4분의 1은 제도 도입을 위한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부동산

▲ 국내 대형 M&A 재무자문시장을 외국 투자은행(IB)이 독차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내 증권사들이 국내 외국인투자은행(IB)시장에서 아예 퇴출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기업 자문 또는 투자 자문 등 인적자본을 중심으로 한 사업모델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지난 10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가계 대출이 12조원 가까이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계부채를 부추기던 주택담보대출 외에도 신용대출이 주를 이루는 기타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금리가 높고 연체에 취약한 대출이 늘면서 경기 불확실성 요인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앞으로 일반주거지역에서도 전체면적 1000㎡ 미만 빵·떡 공장 증축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국토부는 식품안전관리인증(해썹·HACCP)을 위한 시설을 갖추려면 공장이 800∼1000㎡는 돼야 한다는 민원과 빵·떡 공장과 유사한 두부공장은 면적에 상관없이 일반주거지역에 들어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유통 라이프

▲올 한해 편의점은 악재로 여겼던 담배가격 인상이 오히려 매출 견인의 일등공신이 되는 등 전반적인 불황 속 호황을 누렸다. 반면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출점 제한에 할인행사까지 동네상권의 눈치를 보느라 실적 하락이 불가피했다.

▲한국P&G는 SKⅡ '피테라 에센스' 광고성 후기를 실제 소비자의 이용 후기처럼 인터넷에 게재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1억800만원을 부과받았다.

▲일본 영화계 거장들이 잇달아 방한해 한국팬과 만난다. 11일은 이와이 슌지 감독이, 17일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을 찾는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가능성이 높아졌다. 환승센터가 들어설 방배동 사당주차장 부지 소유권자인 서울시가 센터 건립 사업자인 서울메트로에 현물 출자하는 방안이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통과돼 본회의 의결만을 앞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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