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과거사진으로 더욱 사랑을 받는
스타들/온라인커뮤니티 |
|
|
|
▲ 신동엽,이휘재,정준하/E채널 '용감한 기자들' 방송캡처, SBS '도전
1000곡-제43대 왕중왕전' 방송캡처, 온라인커뮤니티 | '설리
졸업사진'
과거 '연예인의 과거사진'은 곧 연예인의 흑역사를 의미했다. 선명한 눈매와 뽀얀 피부로 지금과 다를 바 없는 배우
이종석의 과거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더이상 과거사진은 연예인의 발목을 잡지 않는다. 오히려 잘 나가는 현재 모습과 전혀 다르지 않음이
증명되면서 성형으로 얼룩진 연예계에서 '모태 미모'를 자랑하며 더욱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과거사진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들은 역시 특별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의 과거사진을 분석해
본다.
◆천생 연예인…남상미·박지윤·이민정·설리 졸업사진
현재와 거의 흡사한 미모를 발산하며 '모태 스타'임을 자랑하는
연예인은 이종석뿐만 아니다. 얼짱출신 배우 남상미나 이연희도 찍은 듯한 과거 캠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누리꾼들로부터 화제가 된
바있다.
어린 시절 사진을 통해 '천생 연예인'임을 입증한 연예인 1세대는 지금 한국 연예계의 최고의 스타로 우뚝선 여배우들이기도
하다. 강남 4대 얼짱 출신으로도 유명한 배우 전지현과 송혜교, 이병헌과 결혼을 앞둔 이민정과 가수 박지윤은 졸업사진에서 빛나는 꽃미모를
발산하며 '과거사진은 곧 흑역사'를 뜻하던 2000년대 과거사진의' 혁신'을 이룬 스타들로 평가받고 있다.
또 최근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 졸업사진도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된 설리 졸업사진은 기존에 무대에서 보여주던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달리 맑고 청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설리 졸업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설리 학창 시절에도 미모 여전했다" "헐
여자 아이돌 중 넘사벽이네" "설리 아름답다는 말 밖에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방에 훅 간 스타
MC들…진화형
현재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스타 MC들은 핸섬한 외모보다는 뛰어난 말솜씨와 카리스마있는 진행 감각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의 과거 모습을 살펴본 결과 배우 못지 않은 외모의 소유자들도 많았다.
첫 번째
주자는 바로 개그맨 신동엽.
신동엽은 최근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 자신의 과거사진을 공개했다.
한 기자가
신동엽의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모아놓은 것이다.
누리꾼들로부터 '눈 몰린 키아누리브스'라는 애칭을 갖고 있기도
한 신동엽은 자신의 과거 사진에 대해 "잘생긴 박명수다"라고 비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잘생긴 개그맨의 원조
이휘재의 과거사진도 지난해 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지난해 12월 23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제43대
왕중왕전'에서 '세이 굿바이'로 잘 알려진 이휘재의 노래 '변명'이 흘러나왔다.
화면에는 16년 전 미남 개그맨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이휘재의 뮤직비디오가 나왔고 부끄러워하는 이휘재의 반응과는 달리 '리즈시절 이휘재'에 대한 출연진의 반응은 뜨거웠다.
쩌리짱
개그맨 정준하도 '미남'으로 불리던 때가 있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준화의 신인시절 사진이 공개돼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현재의 먹보, 꾀보의 이미지와 달리 깨끗한 피부와 갸름한 얼굴로 웃음을 짓고 있는 '꽃미남' 정준하의 모습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중을 즐겁게 하기 위해 '외모'보다는 '웃음'을 선택한 그들. 신동엽, 이휘재, 정준하의 맞춤형 진화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하는 이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