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2014 KSF 출전 이상없다…'스피드 레이서' 준비 한창

▲ MBC '무한도전' 유재석/MBC 제공

방송인 유재석이 차량 반파 사고를 당한 가운데 MBC '무한도전' 측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무한도전'은 "3일 송도 서킷에선 2014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개막전 출전을 앞둔 선수들의 공식 연습주행이 이루어졌다"며 "유재석의 차가 빗물에 미끄러져펜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차량은 충돌 당시 충격으로 일부 훼손됐지만 유재석의 부상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같은 사고는 레이싱 선수들의 연습과정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라며 "유재석의 대회 출전에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무한도전'의 연습을 돕고 있는 카레이서 팀 '싱크로지' 홈페이지엔 "유재석, 레이스 연습 중 대파났어요! 무사할지 모르겠네요! 오늘 비가 와서 송도 도심 서킷 엄청 사고가 많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하하는 장기 프로젝트인 '스피드 레이서'를 준비 중이다. 오는 5일과 6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시티레이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에 아마추어 클래스와 세미프로 클래스로 나뉘어 출전한다. 

•  전효진 기자(jeonhj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