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추모식, 일본팬 1000여명 추모 행렬

▲ 고 박용하 3주기를 맞이한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파크에서 열린 고인의 추모식을 찾은 일본팬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고 박용하의 3주기 추모식에 1000여명의 일본팬들이 참석했다. 3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파크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일본팬 1000여명이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팬들은 이날 오후 박용하의 국내 데뷔 20주년을 맞아 상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추모 영상회 '필름 콘서트 인 서울'에도 참석했다.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로 뜬 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던 박용하는 2010년 6월 30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탁진현 기자  tak0427@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