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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박해진, 전지현·김수현과 한 배 타고 안방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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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진. /WM컴퍼니 제공
배우 박해진이 전지현·김수현과 한 배를 타고 1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6일 드라마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해진은 12월 방영될 SBS 새 수목극 '별에서 온 남자'(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올해 초 끝난 KBS2 '내 딸 서영이' 이후 1년 여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전지현과 김수현의 출연으로 인해 올 하반기 최대의 화제작으로 꼽히고 있는 이 드라마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오만한 한류스타 천송이(전지현)의 기적과도 같은 사랑을 달콤하고 발랄하게 그린다.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팩션 로맨스물이다.

박해진은 이 드라마에서 재벌그룹의 후계자이자 천송이의 약혼자 이휘경의 형인 이재경 역을 맡는다. 외모와 머리가 뛰어난데다 지적이고, 배려심까지 깊은 완벽한 인물이다.

박해진의 소속사인 WM컴퍼니 측은 "'내 딸 서영이' 이후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아 국내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이재경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꼈다. 또 작가님과 감독님에 대한 믿음과 작품에 대한 확신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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