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좀 알려...' 개그맨 양상국, 특례병 출신 화제...특례병 가는 방법 질문 이어져

개그맨 양상국 특례병가 화제가 되면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특례병 가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양상국 특례병 사연은 19일 방송되는 QTV '어럽쇼'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정형돈, 샘 해밍턴, 양상국, 김원효, 박성광, 변기수가 군인으로 변신해 군대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 양상국이 특례병 출신이라는 소식을 접한 샘해밍턴은 이날 녹화현장에서 "훈련을 겨우 한 달 받았다. 그런 사람과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폭풍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례병 가고 싶은데...방법좀 알려주세요" "신체검사 2급 판정 받았는데 특례병 갈수 있나요?" "예·체능계 특례병은 힘들지 않나?" 등의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병역특례는 병역 의무자의 정부지정 연구기관, 산업체 근무를 병역의무 이행으로 간주해주는 제도로 전문연구요원제도와 산업기능요원제도가 있다. 이는 병역자원 일부를 군 필요인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국가산업의 육성·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하는 병역대체복무제도를 말한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