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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쥬니가 새 밴드 스칼렛 모조-핀으로 EP 앨범을 발표했다.
'오래된 소리를 재료로 현재의 사운드 테크놀로지와 접목해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낸다'라는 창작 플랜으로 출발한 전자음악 프로젝트 스칼렛 모조-핀은 5일 EP 앨범 '어 새드 스토리 오브 더 니어 퓨처(A sad story of the near future)'를 발매했다.
dub은 홍대 인디 음악 신과 대학로 연극 연출, 독립 영화감독 등 대중예술 전반에 걸쳐 활동해온 전천후 아티스다.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대중음악을 창작하는 밴드를 구상하던 중 현쥬니와 운명적으로 조우해 밴드 스칼렛 모조-핀을 결성하게 됐다.
한편 스칼렛 모조-핀은 오는 28일에는 홍대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클럽데이'를 통해 상상마당에서 공식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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