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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백윤식 측, K기자 주장에 공식 입장 "양다리설·폭행설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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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백윤식이 최근 결별한 30세 연하의 방송사 기자 K씨가 주장한 '양다리'설과 폭행설을 반박했다.

소속사는 30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K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K씨가 백윤식이 다른 여자가 있었다고 했는데, 알고 지낸 건 맞지만 교제는 하지 않았다. 또 백윤식의 두 아들인 백도빈과 백서빈이 폭행했다는 주장 역시 대화 중에 실랑이를 한 정도"라면서 "백윤식씨 가족이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달 중순 두 사람은 30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교제가 알려진 지 보름 만인 27일 K씨가 백윤식과 관련된 폭로성 기자회견을 준비했다가 돌연 취소해 의문을 샀고, 이틀 뒤 "백윤식에게 20년 된 여자가 있으며, 그의 아들인 백도빈과 백서빈이 몸에 멍이 들 정도의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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