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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부모 93% "아이들 스마트폰 사용 제한"…60% "골머리"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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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휴대전화 매장 모습. /연합뉴스
부모 중 열에 아홉은 사용시간을 제한하는 방식 등으로 자녀의 스마트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영어교육전문기업이 최근 일주일간 자사 인터넷 커뮤니티 '윤스맘' 회원 6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2.9%가 '자녀의 스마트기기 사용에 제재를 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재 방법은 '이용시간을 제한한다'는 답변이 62.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규칙·조건을 붙여서 이용하게 해준다'( 58.9%), '사전에 허용한 앱만 이용하도록 한다'(32.1%), '선불요금제 등으로 사용량을 제한한다'(16.6%),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둔다'(15.5%) 등이 뒤를 이었다.

자녀의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부모도 전체의 절반이 넘는 59.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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