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변화' 애플, iOS7 공개 초읽기…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 애플 iOS7 베타/사진=애플 홈페이지 애플의 야심작 iOS7에 탑재될 기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은 9월10일(한국시간) 자사 신규 스마트폰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규 아이폰에는 애플 최신 운영체제 iOS7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8월 7일 애플은 개발자들에게 iOS7 베타5버전을 배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iOS7 베타5 버전에서 가장 큰 변화는 아이콘디자인과 설정기능이다. 이외에도 iOS7 베타5은 충전기를 이용한 해킹 문제를 해결했으며, 터치감과 색감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iOS7에서는 스팸기능을 자체적으로 제공, 유저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와관련해 외신들은 iOS7에서는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를 켜기 위해 설정 항목으로 들어가는 불편함이 사라지고 단 한번의 동작 만으로 간소화된다. 또 이메일을 조작하는 방식도 바뀔 것으로 알려졌다. iOS7는 기존 아이폰 등 애플 기기 사용자들도 업데이트를 통해 설치해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iOS7에 대해 "아이폰이 만들어진 이래 가장 큰 변화"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