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 보고 있나' 직장인 딴 짓 1위 화제…네티즌"와 진짜 100% 공감"

▲ 직장인 딴 짓 1위. 사진/ 손진영 기자

직장인 딴 짓 1위가 공개돼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에서 전국 직장인 남녀 611명을 대상으로 '업무시간 중에 하는 딴짓'에 대한 설문조사를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무시간 중 딴짓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97.1%가 "업무시간에 딴짓을 한다"고 답했다. 반면 "안한다"고 답한 직장인은 2.9%에 불과했다.

'업무시간에 딴짓을 한다'고 답한 응답자 593명에게 '하루에 얼마동안 딴짓을 하는지'를 물어본 결과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59분 21초'간 딴짓을 하는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직급별로 구분하면 과장, 차장급이 하루 평균 1시간 2분, 대리급 1시간 1분, 사원·주임급 57분, 부장급 55분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딴 짓 1위'는 '메신저 사용'(39.6%)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2위는 '스마트폰 사용'(39.0%), 3위는 '뉴스 검색'(33.7%)이 차지했다. '인터넷 쇼핑'을 하며 딴 짓을 한다는 답변도 33.6%였으며 '직장동료와의 수다'는 13.2%로 나타났다.

직장인 딴짓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직장인 딴 짓 1위. 공감된다" "직장인 딴 짓 1위 메신저. 뜨끔하네. 부장 보고 있나" "직장인 딴 짓 1위. 나는 스마트폰 사용" "직장인 딴 짓 1위. 와 진짜 100% 공감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현정 기자  jhj@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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