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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설희, 강경옥 작가 6억원 소송 제기…'별그대' 측 "법적 대응할 것" 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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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전지현 주연의 인기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이하 HB)가 만화 '설희' 측이 제기한 6억원(제작사와 작가 각각 3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HB측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HB와 박지은 작가는 2003년부터 이 작품을 구상해 온 것을 입증 할 수 있는 증빙자료와 증인들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 그동안 입은 정신적, 물적 손해 뿐 아니라 향후 입게 될 사업 차질의 손해에 대한 배상 청구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준비를 마쳤다. 민·형사상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 사안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앞서 '별 그대'가 2회 방영된 때인 지난해 12월 '설희'의 강경옥 작가는 개인 블로그에 자신의 작품과 '별그대'의 유사성 의혹을 제기했다. HB측은 '별그대'는조선왕조실록의 역사적 기록을 모티브로 활용한 것일 뿐 두 작품이 내건 내용이 확연히 다르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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