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이 한창인 때다. 연이은 술자리로 인한 쓰린 속때문에 아침식사조차 힘든 경우도 많다. 그러나 위산과다와 속쓰림을 막기 위해서는 음주 다음날 반드시 아침 식사를 하는 곳이 좋다.
너무 바빠서, 또는 과음으로 인한 숙취로 식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아침 대용식이 최근 늘고 있다. 이그니스의 식사대용식 '랩노쉬(Lab Nosh)'는 투명한 병에 담긴 분말 식품으로, 물을 혼합해 먹는 유동식이다. 랩노쉬 1병(300㎖) 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비롯해 식이섬유와 비타민 및 미네랄 23종이 함유되어 있으며, 총 칼로리는 340kcal이다.
해독주스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음주로 쓰린 속을 달래는데 도움을 준다.알코올이나 카페인 등으로 피곤해진 몸에 쌓인 독소와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다. 자연원의 '해오주스'는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등의 국산 채소를 삶고 갈아 그대로 담아낸 오리지널 홈메이드 방식의 채소주스다.
음주 후에는 단백질이 부족해지므로, 적당량의 육류나 생선, 콩, 두부 등의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서울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밥스누(BOBSNU)가 출시한 'SOYMILK PLUS 약콩두유'는 검은콩 중 영양소 함량이 높은쥐눈이콩을 껍질째 볶아 넣어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이 두유에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1%에 해당되는 단백질 6g이 함유되어 있으며, 두유에는 부족한 칼슘을 보강하기 위해 해조칼슘을 첨가해 영양 균형을 맞췄다.
뉴트리코어의 뉴트리쉐이크는 18가지 채소와 8가지 과일, 10가지 곡물을 한 번에 담은 식사대용식으로 든든한 한끼로 충분하다. CJ제일제당이 선보인 '행복한콩 브런치 두부'는 특별한 조리 없이 단독으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 형태의 두부로 음주 후 빈속에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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