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실내온도 높이는 인테리어 따로 있다

반응형
▲ 담요는 차가운 소재와 배치하면 따뜻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까사미아의 담요들.
▲ 차가운 재질의 가죽 소파는 무릎담요와 러그 패턴이 있는 쿠션과 함께 인테리어하면 실내온도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까사미아
▲ 침실 아래에는 튀지 않는 컬러의 러그를 깔아 공간이 넓어 보이고 기존 가구와 조화를 꾀하는 것이 좋다./체리쉬
▲ 숯 화분은 공기청정과 가습효과를 내 겨울 건강까지 지켜준다./현대리바트
▲ 캔들은 실내온도를 높여주고 방향기능까지 갖춘 똑똑한 소품이다./현대리바트
▲ 올이 살아있는 러그는 한층 따뜻한 느낌을 배가시켜준다./한샘
▲ 헝가리구스이불은 겨울 난방비까지 절약해주는 소품이다./한샘
▲ 러그와 쿠션 담요로 따뜻하게 연출된 공간/까사미아
▲ 러그 하나만으로도 공간이 한층 따뜻해진다./현대리바트

겨울철 생활공간을 따뜻하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패브릭의 활용이 중요하다. 차가운 금속과 유리재질은 겨울철에는 더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카페트, 러그, 블랑켓 등 따뜻한 패브릭 소품을 활용하면 따뜻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러그 한장이면 보온부터 소음방지까지 끝

러그 한 장이면 보온은 물론 인테리어, 소음방지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러그는 보온기능이 있어 가을, 겨울 실내를 포근하게 유지시켜줄 뿐 아니라,흡음 기능이 있어 최근 문제가 되는 층간 소음도 해결해준다.

디자인과 컬러, 재질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러그는 빈티지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고풍스러운 자수가 가미된 러그를,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선호한다면 규칙적인 무늬의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침실의 경우 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차분한 색상과 건강한 소재의 제품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만약 가구나 바닥, 벽 색상이 밝은 계열이라면 톤 다운된 러그를, 짙은 색상의 가구가 많은 공간이라면 파스텔 톤의 제품을 매치함으로써 균형을 맞출 수 있다. 공간이 협소한 경우에는 밝고 튀는 색상의 러그를 까는 것만으로도 공간을 한층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3~7도 실내온도 높여주는 커튼·침구 

커튼은 집안의 넓은 면적을 차지하기 때문에 커튼 하나만 바꿔도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손쉬운 인테리어 소품이다. 가을과 겨울에는 회색이나 갈색을 활용하면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을 만들 수 있다. 외기를 차단해 실내온도를 3~7도까지 올리는 보온효과까지 볼 수 있는 것이 커튼의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커튼은 거실이나 안방에 설치하지만, 현관에도 작은 커튼을 설치하면 현관을 통해 들어오는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막을 수 있다.

구스(goose, 거위털)는 아웃도어의류는 물론 이불 소재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가볍고 포근한 촉감으로 가을 겨울철에 특히 인기다. 구스는 무조건 가격만 비교할 것이 아니라 원산지의 기후, 깃털과 솜털의 비율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추운 지방에서 자란 거위의 털일수록 가볍고 따뜻해 동남아보다는 동유럽, 동유럽보다는 시베리아 지역의 제품을 상품으로 치고, 공기함유량이 많은 솜털의 비중이 높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캔들·쿠션·숯으로 건강한 공간 연출 

겨울이라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다면 스트라이프나 기하학 패턴의 쿠션으로포인트를 주자. 패브릭 소재의 쿠션은 차가워 보이는 가죽 소파에 온기를 불어넣기에 충분하다. 작은 담요도 빼놓을 수 없는 아아템이다. 다소 밋밋한 공간에는 컬러나 패턴이 가미된 러그와 비슷한 톤의 담요를 매치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특히, 니트처럼 얼기설기 꼬여있는 짜임 형태의 담요는 겨울철에 포근한 느낌을 살리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안성맞춤이다.

캔들은 방향 효과 외에도 실내 온도 상승, 공기 정화 효과까지 제공하는 똑똑한 소품이다. 또 겨울철 건조하고 답답해진 실내 공기와 썰렁한 인테리어를 한번에 해결해주는 아이템 중 하나는 숯이다 숯은 제습과 가습효과를 지닌 천연 가습기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겨울철 건강까지 지켜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