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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스타 공포증 분석...배소은 모서리공포증, 설리 물공포증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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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배소은이 모서리공포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그러나 이같은 공포증을 갖고 있는 스타들은 생각보다 많다. 이들이 겪고 있는 공포증은 모서리공포증은 물론 물공포증, 동물 공포증 등 다양하다.

이에 스타들이 겪고 있는 공포증에 대해 알아봤다.



◆모서리 공포증

배소은 모서리공포증의 증세는 숨이 가빠지고 오한이나 발열, 어지러움, 두근거림, 구역질 등이 나타난다. 모서리공포증이 심한 경우 본인의 손가락을 쳐다보기만 해도 이런 증세를 느낀다고 한다.

칼이나 바늘을 보면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보통 사람들도 마찬가지지만 모서리공포증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은 특징이 있다. 공포 자극에 노출되면 예외 없이 즉각적인 반응이 나온다. 공포가 과도하고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다. 생활에 현저한 불편이 적어도 6개월 이상 계속될 때 선단공포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리키김도 모서리공포증을 앓고 있다.

과거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 출연해 폭포 근처 바위에서 떨어지는 낙상 사고로 인해 발등이 찢어진 리키김이 바늘 등의 뾰족한 부분에 공포를 느껴 치료를 받으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동물형 공포증

파충류나 쥐, 벌레, 고양이나 개 등을 보면서 공포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동물형의 경우 아동기에 흔하게 나타나지만 성인들도 그것에 대한 공포는 크다. 배우 송윤아는 '네 발 달린 동물'에 대해 공포증을 갖고 있다. 특벙한 대상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멀리에서 '네 발 달린' 동물만 봐도 심장이 뛰고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킨다.

송윤아의 경우 그럼에도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서 수의사로 열연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극심한 공포에 시달렸지만 수의사 역할을 통해 동물을 만지는 것마저 가능해졌다. 동물형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는 스타는 해외에도 있다. 어린 시절 돌고래에 대한 악몽을 많이 꿨다는 세계적인 톱모델 타이라 뱅크스는 돌고래 공포증을 갖고 있고 가수 바비 브라운은 개를 두려워한다.



◆폐쇄 공포증

공중교통수단이나 터널, 다리, 엘리베이터 등 주로 폐쇄된 공간을 두려워하는 경우다. 상황형에 대한 공포증은 주로 성인기에 많이 나타나며 '폐쇄공포증(claustrophobia)'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앓고 있다. 톱스타 고현정은 계단 공포증, 가수 타블로는 운전 공포증이 있다.

가수 비의 경우 '폐쇄공포증'을 영화 촬영장에서도 실감한 적이 있다. 관 속에 갇히는 영화 촬영을 하다 폐쇄공포증을 느꼈다는 것이다. 할리우드 배우 우마 서먼도 폐쇄공포증을 갖고 있다. 영화 '킬 빌 '의 촬영 당시 관 속에 갇혀있어야 하는 장면 때문에 영화를 포기할 뻔했다고 말하기고 했다.



◆물 공포증

배우 김지원과 걸그룹 f(x) 멤버 설리가 겪는 공포증으로 유명하다.

물 공포증의 경우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 물에 빠저 죽을뻔한 기억을 가지고 있거나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이런 기억들의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이 걸리게 된다. 물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물에 들어가는 걸 엄청 꺼려한다. 물을 보거나 물속에 있으면 과거 기억으로 인해 물자체를 가기를 꺼려하고 수심이 낮지만 물이 깊은 것 처럼 느껴지고 물에 대한 공포증이 상승해 스트레스를 받고 왠지 죽을거 같은 느낌이 든다.

설리의 경우 최근 방송에 출연해 공포증을 이겨내고 스쿠버다이빙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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