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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시크릿 세 번째 일본 콘서트 '유후'…내달 고혹적 매력 국내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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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이 국내 컴백을 앞두고 일본 팬들을 먼저 사로잡았다.

시크릿은 19일과 21일 도쿄의 마이하마 앰퍼시어터와 오사카의 마쓰시타 IMP홀에서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2014 시크릿 섬머 라이브~유후~'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시크릿 퍼스트 재팬 투어 시크릿 타임 2012)'와 '2013 러브 인 시크릿'에 이은 세 번째 단독 콘서트다.

이번 공연에서 시크릿은 히트곡 '샤이보이'와 '마돈나'는 물론 일본 앨범 수록곡인 '트윙클 트윙클' '드라이브 투 유' '시크릿 드림' 등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멤버별 개인 무대로 전효성은 첫 솔로 데뷔곡 '굿나잇 키스'와 수록곡 '여자를 몰라'를 선보였으며 한선화는 도발적인 가사의 '난 남자가 있는데'로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송지은 

과 정하나가 준비한 듀엣 무대 '런투유' 역시 서로 다른 매력적인 음색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23일 발매를 앞둔 다섯 번째 일본 싱글 '유후'의 일본어 버전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여서 현지 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 '유후'는 귀여운 가사와 깜찍한 안무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크릿의 대표곡 중 하나다. 이와 함께 시크릿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일본에서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시크릿은 그동안 선보였던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아닌 한층 고혹적이고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해 다음달 국내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유순호 기자(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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