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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싸이 "딸들이 '젠틀맨' 성공을 가장 반겨...빌보드 1위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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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연합뉴스


싸이가 '젠틀맨'의 빌보드 차트 1위 등극을 조심스럽게 기대했다.

싸이는 22일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나와 "빌보드 1위까지 갈 것 같냐"는 배철수의 질문에 "유튜브 조회수가 너무 좋아 조금 기대는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강남스타일'이 7주째 (빌보드에서) 2위를 한 어느날 내가 1위가 아니라는 점에 약간 짜증을 내고 있더라. 2위에 짜증을 내는 날이 오다니…"라며 당시의 기분을 털어놨다.

가족의 반응에 대해선 "집에 있는 딸들이 정말 좋아한다. '강남스타일' 때는 시큰둥했는데, (결혼) 7년만에 아내를 이겼다"고 밝혔다.

25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싸이의 국내 방송 출연은 팝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인 '배철수…'가 전부다. 소속사는 "지난해 9월 배철수 씨가 '싸이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 올랐으니 언제든지 출연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출연 계기"라고 말했다.

한편 '젠틀맨'은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100에 지난주 12위로 진입했다. 유튜브 조회수는 2억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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