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신곡 뮤비 매장면 웃음코드 포진"

▲ 싸이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으로 싸이와 양현석이 무엇인가를 보며 크게 웃고 있다. 싸이의 신곡 '젠틀맨' 출시를 앞두고 소속사가 곡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싸이가 작사, 싸이와 유건형이 공동작곡, 유건형이 편곡한 곡으로 유쾌한 후렴구의 클라이막스 부분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사에는 언어유희를 통해 곡에 재미를 더했다. 싸이는 재치 있는 라임을 구사하며 가사를 구성해 언어를 모르고 해당 곡을 듣더라도 다 함께 즐길 수 있게끔 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제작 과정을 지켜본 스태프에 의하면 해당곡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들을 때 재미와 통쾌함이 더욱 배가된다"며 "매 장면마다 웃음 코드가 포진해 있는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강남스타일'의 뒤를 이어 보는 이의 웃음을 터뜨리는 유머러스하고 흥겨운 작품"이라고 밝혔다. '젠틀맨'은 절정으로 치닫는 후크의 흐름이 신나고 유쾌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알려진 가운데 안무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싸이는 1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젠틀맨 D-1'이라는 제목으로 엉덩이가 좌우로 움직이는 모션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해 어떤 안무를 선보일 지 기대감을 높였다. 싸이는 11일 밤 12시 국내에 신곡을 발표하고, 전 세계 119개 국 현지 시간 기준 11일 밤 12시에 동시에 출시된다.

유순호 기자  suno@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