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타임 100' 탈락, 매니저는 선정돼 희비?

싸이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하 '타임 100인')에서 탈락했다. 앞서 타임이 진행한 온라인 투표에서 후보에 오른 151명 중 7위를 기록해 기대를 모았지만, 18일(한국시간) 발표된 최종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인으로는 박근혜 대통령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싸이의 미국 매니저 스쿠터 브라인도 '타임 100인'에 선정됐다. 그는 저스틴 비버, 칼리 레이 젭슨 등을 발굴한 미국 매니지먼트계의 큰 손이다.

탁진현 기자  tak0427@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