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현아 '내일은 없어' 뮤비
캡쳐 |
'현아 내일은없어 의상 샤이니 고충'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최근 중·고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방송 시청중 채널을 돌리기 바쁘고 아이들은 가요프로그램을 시청하기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시청자들과 팬들을 자극하기 위해 국내 아이돌 가수들이 거침없는 포퍼먼스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돌 가수들의 의상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속옷노출'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제는 '속옷만
입고' 등장하는 걸그룹이 유독 많아졌다. 속옷만 입었다고 보일 정도로 핫팬츠를 넘어 더욱 짧아진 하의는 하의실종이란 말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정도다.
또 카메라의 클로즈업은 더욱 이들의 타이트한 모습을 더욱 부각시켜 민망한 영상들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이같은 모습은 과거에도 논란이 됐다.
2000년대 섹시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채연.
채연은 지난 2007년 8월 '서투른
사랑' 공개와 함께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여 논란이 됐다.
당시 채연이 선보인 의상은 속살이 훤히 보이는 원피스로 가요계 관계자는
물론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후에도 서인영도 의상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최근에는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포미닛 현아, 비스트
장현승)의 현아 의상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현아 의상은 트러블메이커 2집 타이틀곡 '내일은 없어'의 티저를 통해 공개됐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내일은 없어'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침대를
배경으로 아찔한 포즈를 취한 현아, 현승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승은 상의를 탈의한 채 침대에 누워있다. 그 위에 핫팬츠를 입은 현아가 섹시미를
한껏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내일은 없어 뮤비 기대된다", "약간 선정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노출이 심해지고 있는 걸그룹과 달리 보이그룹은 최근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컴백한 샤이니 멤버들은 자신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샤이니 민호는 "춤을 추다 바지가 살짝
찢어졌는데 그러려니 하고 춤을 췄다. 하지만 바지 가운데가 완전히 찢어졌었다"고 민망했던 순간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