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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오현경·김지영, KBSW '버킷리스트' 공동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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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경(왼쪽)과 김지영. /KBS N 제공
배우 오현경과 김지영이 5일 첫방송할 KBS W '버킷리스트'에서 공동 MC를 맡는다.

KBS W측은 4일 "악관절 수술로 죽음의 문턱을 오갔던 오현경과 희귀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김지영이 MC를 맡아 출연자들의 외모는 물론 마음의 상처까지 함께 공감하는 멘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외모 콤플렉스로 사회에서 편견과 차별 등의 불이익을 당하고 심리적으로 고통받던 여성에게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팀 멘토가 외모는 물론 심리 상담과 운동치료 등을 포함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는 형식이다.

두 MC와 함께 출연자들의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드림팀 멘토로는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정형외과 등의 분야별 최고의 의료진 10명과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로아 원장, 김태은 스타일리스트, 훈남 트레이너 머슬잭이 함께 한다.

첫 회에서는 심각한 주걱턱과 좌우 안면 비대칭 등의 외모 콤플렉스로 2년 동안 방에만 틀어박혀 있던 '은둔형 외톨이' 유정아씨와 이혜민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된다./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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