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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올봄 아웃도어 '무게와의 전쟁'… 초경량 제품 출시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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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좀 더 가볍게.' 올봄 아웃도어 패션을 관통하는 키워드다.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스포츠·아웃도어 업체들이 '초경량'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무게와의 전쟁을 펼치고 있다.

르까프의 '아웃도어 경량 재킷'(9만9000원)의 무게는 160~180g. 원단을 립 조직으로 짜 무게를 줄였다. 주머니 안으로 접어 넣으면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로 휴대도 간편하다.

몽벨은 극세사 소재로 만든 재킷 '타키온'(15만원)을 출시했다.

극세사 발리스틱 나일론으로 만든 '7D 발리스틱 에어라이트' 원단을 사용해 무게가 94g(남성용 100사이즈 기준) 밖에 되지 않는다.

프로스펙스는 초경량 워킹화를 표방한 'W 라이트 플러스'(7만4000원)를 내놨다.

회사 측은 "230㎜ 한짝의 무게가 130g대에 불과해 사과 반쪽보다 가볍다"며 "기존 워킹화들이 200g대로 나온 점을 감안하면 W 라이트 플러스는 발목과 다리에 무리를 덜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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