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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유나의 거리' 1회…재벌·막장 없이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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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의 거리' 1회/JTBC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가 베일을 벗었다.

19일 '유나의 거리' 1회에선 매력만점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소매치기 강유나 역의 김옥빈과 순수청년 김창만 역의 이희준을 비롯해 정종준, 안내상, 이문식, 김희정, 조희봉 등이 맡은 역할들은 소위 '3류 인생'이지만 매력 넘치는 캐릭터였다.

2014년 판 '서울의 달'로 불리는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바보처럼 보일 정도로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본은 20년 전 '서울의 달'을 집필했던 김운경 작가가 맡았다. 김 작가는 앞서 "이번 작품으로 진실한 사랑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 2014년 현실에 어울리는 개성 있는 캐릭터로 색다른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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