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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힐링캠프' 전혜진·이선균/방송 캡처
배우 이선균의 아내인 전혜진의 돌직구 입담이 화제다.
지난 19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이선균 편으로 이뤄졌다.
이날 영상편지로 깜짝 등장한 전혜진은 "남편이 하정우의 자유를 굉장히 부러워한다"며 남편의 하정우 콤플렉스를 폭로했다.
그는 "하정우처럼 미술도 하고 싶어하고 영화감독도 해보고 싶어한다"며 "(이선균과 하정우 사이의) 갭이 아주 크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의 폭로에 이선균은 "그래 넌 하정우랑 영화 찍어라"고 발끈하면서도 "최근 굉장히 좋아하는 배우"라며 하정우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전혜진은 이선균의 요리 솜씨를 가감없이 비판했다.
그는 남편이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셰프 역할로 나왔던 것을 말하며 "자기가 아직도 셰프인 줄 안다"고 이선균의 요리에 독설을 날렸다.
이어 "(남편이) 노가리, 파, 해물을 넣고 라면을 끓인다. 왜 한 번도 칭찬을 안 해주냐고 하는데 그건 먹어보면 알 것이다"며 "요리 후 뒤처리는 하지 않고 라면 하나에 냄비만 3개를 쓴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힐링캠프' 이선균 편은 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 전효진 기자(jeonhj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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