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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생생정보통' 7천원 전복갈비탕, 해물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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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정보통' 7천원 전복갈비탕

'생생정보통 7천원 전복갈비탕, 해물찜 소개'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해물찜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 맛있는 음식사전에서는 다양한 해물찜들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하계동의 해물찜 전문점 '낙지와 찜생각'이다.

이곳은 싱싱한 낙지를 비롯해 홍합, 아귀 등의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찜이 일품이다. 이 해물찜의 원조 음식은 조선시대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다는 전복숙이 원조였다. 전복과, 문어, 해삼 등을 비롯해 쇠고기까지 들어가 마늘간장으로 양념한 것이었다.

이곳에서 맛보는 마산 전통 아구찜요리인 건아구찜은 말린 아구로 찜을 한 것이기 때문에 식감이 아주 쫄깃하다. 또한 찹쌀가루로 농도를 맞추기 때문에 좀더 걸쭉하고 부드러운 국물맛을 즐길 수 있다.

부산에서도 특별한 해물찜을 맛볼 수 있다. 바로 대구뽈찜이다. 대구머리를 넣어 만드는 대구뽈찜은 어두육미라고 특별한 맛을 자랑한 대구머리의 살을 즐길 수 있다.

인천에는 꽃게로 만든 찜이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된장을 끓인 물에 산꽃게와 낙지 콩나물 미나리까지 넣어 양념을 많이 넣지 않고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5~6월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암꽃게로 만든 꽃게찜은 알이 꽉차 꽃게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7천원 전복갈비탕도 소개되어 화제가 됐다.

이날 소개된 경기도 광주 한계령한우전문점 7천원 전복갈비탕은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한다. 7천원 전복갈비탕은 1시간 15분 동안 정확히 삶아낸 소등갈비 맛이 일품이다. 삶은 소등갈비를 꺼내 기름을 제거한 뒤 한 대씩 썰어준다. 또 갈비에 황기엄나무헛개나무, 감초와 간장을 넣어 10분간 끓여 육질을 부드럽게 했다.

여기에 뽕잎 가루로 만든 뽕잎밥을 함께 먹으면 일품이다. 손님들은 "향긋함이 갈비탕과 어우러져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박집의 월 매출은6000만원이라고 한다.

  •  양성운 기자(y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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