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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조짐 '신종플루' 변형 A형 독감, 예방법 알고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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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주민들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 2009년 '신종플루'라고 불리며 유행했던 'A형 독감'이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종플루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생긴 바이러스로, 돼지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기침과 재채기 등을 통해 바이러스 입자가 분무나 도말 형태로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전파된다.


신종플루의 증상은 호흡기 통증을 동반하는 일반 감기와 달리 두통이나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종플루를 예방하려면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을 만지기 때문이다.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권장된다.


또 신종 인플루엔자 A 환자가 발생한 국가를 방문한 후 급성 열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검역소나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독감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지난주 외래환자 1천명당 27.3명으로 늘었고, 지난 18일에는 30.2명까지 급증했다.

  

  

 서승희 수습기자(ssh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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