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임수정, '대니간성성' 출연·솔직 매력 발산…'은밀한 유혹' 촬영중

반응형
▲ 임수정/'대니간성성' 방송캡처

배우 임수정이 중국 예능 프로그램 '대니간성성'에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임수정은 2004년 최고 시청률 29.2%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아시아 스타로 떠올랐다. 올해 초, 중국에서 리메이크 영화가 개봉을 하면서 원작 드라마의 여주인공 임수정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다.

이에 '대니간성성' 제작진은 지난달, 영화 '은밀한 유혹' 을 촬영 중인 임수정과인터뷰를 하기 위해 부산을 직접 방문했다.

임수정은 지난 26일 '대니간성성'에서 근황을 비롯해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2012)으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을 당시의 순간 등을 회상하며 솔직하게 인터뷰를 이끌었다.

임수정은 후배 김수현이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밝힌 여배우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묻는 중국 아나운서의 질문에 그는 "어리지만 연기 잘하고 매력 있는 배우다"며 "(좋은 기회가 온다면)함께 하고 싶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임수정의 '대니간성성' 출연에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작품 외에는 팬들과 만날 기회가 적었기 때문이다. 방송 이후 중국 팬들은 "미사(미안하다 사랑하다)여신이 중국을 찾아왔다" "1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미모 부러워" "중국 작품에도 출연했으면" "임수정과 김수현 영화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그는 영화 '은밀한 유혹' 촬영에 한창이다. 작품은 인생을 뒤바꿀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제안에 흔들리는 여자의 사랑과 욕망을 그리고 있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