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결혼
'장고커플'에이어 또 하나의 톱스타 부부가 탄생한다.
톱스타 커플 이병헌(43)과 이민정(31)이 8월 결혼식을
올린다.
5일 이병헌 소속사에 따르면 이병헌과 이민정은 8월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병헌 소속사는 "두
사람은 올 초부터 결혼설에 휩싸여왔다. 두 사람은 당초 올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각자 스케줄이 여의치 않아 미뤘던 것"이라며 "하반기
결혼 계획을 갖고 일정 조절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연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병헌은 지난해 9월 '레드2' 촬영 도중 잠시 귀국해 이민정 어머니 생일축하 모임에 참석했으며, 이민정은 올 초 이병헌이 영화
'광해' DVD 코멘터리 녹음할 때 동참해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앞서 이민정과 이병헌 커플은 지난 달 25일 서울
신사동 한 웨딩홀에서 열린 이민정의 중학교 시절 친구 결혼식에 함께 참석, 이민정이 부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두 사람 결혼설이 한층
불거졌었다.
한편 이병헌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 50편 가까운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온 스타
배우. 현재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 일본 개봉을 앞두고 영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민정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마이더스',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원더풀 라디오' '빅'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미녀 스타. 최근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배우 신하균과 호흡을 맞췄다.
[이병헌 소속사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 주시는 이병헌-이민정씨의 결혼에 관련하여 공식 보도자료로
알려드립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한 오는 8월 10일 (토)요일에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6시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동안 많은 분들이 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두 사람이 뜻 깊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으니 또 다른 출발에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