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도망자?' 샘해밍턴, 전생 공개...과거 '독도'발언 눈길

방송인 샘 해밍턴의 전생이 공개됐다. 8일 샘 해밍턴은 JTBC '신의 한 수'에 출연해 최면을 이용해 전생 체험에 나섰다. 이날 밝혀진 샘 해밍턴의 전생은 조선시대 도망자였다. 그는 "잘 모르는 신발을 신고 있는데 한국인인 것 같다"며 "나 때문에 가족들이 죽어서 쫓기고 있는 신세"라며 오열했다. 당시 시대를 묻는 질문에 샘 해밍턴은 조선시대에 해당하는 연도를 대답했다. 이와관련해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샘해밍턴의 관거발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샘해밍턴은 과거 일본 독도문제를 놓고 자신의 트위터에 '독도 일본땅이면 일본은 한국땅이야! 더 이상 까불지마. 독도라고!'라는 글을 개재해 화제가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샘해밍턴 전생 맞을 수도있겠네' '샘해밍턴 전생, 한국 사랑 이유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샘 해밍턴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에 점을 봤을 때 자신이 전생에 한국 스님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