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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조용필 전국투어 예매 첫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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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이 2년 만의 전국투어를 앞두고 티켓 예매 1위로 '가왕'의 저력을 확인했다.

전국투어 '헬로' 티켓 예매는 3일 시작해 인터파크 예매 일간 순위 1위에 올랐다. 예매 연령대는 20~40대로 고루 포진됐다. 이번 공연은 2011년 국내 최초로 초대형 무빙 스테이지를 선보인 '바람의 투어'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공연이라 티켓 오픈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특히 10년 만의 정규 앨범인 19집 '헬로' 발매와 맞물려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최근 미디어와 대중음악 평론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19집 청음회에서 호평이 쏟아지며, 앨범에 대한 관심은 공연으로 이어졌다.

음악평론가 임진모씨는 "조용필 음악의 시작인 로킹한 구성을 놓지 않으면서 뛰어난 리듬 워크를 통해 젊은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욕구가 보인다. 각 세대에게 희망을 주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주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19집은 23일 출시되며 같은날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프리미어 쇼케이스'가 열린다. 전국투어 서울 공연은 다음달 31일~6월2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이후 대전·의정부·진주·대구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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