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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조용필 '포브스 아시아 기부 영웅 48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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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조용필이 '기부 영웅'으로도 전 세계에 이름을 떨쳤다.

포브스 아시아 인터넷판은 29일 조용필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눈에 띄는 기부 활동을 한 '아시아 기부 영웅 48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조용필은 2003년 아내가 심장 마비로 세상을 뜬 후 심장 질환을 앓는 어린이를 돕기 시작해 공연 수입 550만 달러(약 62억원), 소속사 YPC 프로덕션의 배당금, 사망한 아내로부터 받은 유산 200만 달러(22억5000만원) 등을 기부했다고 포브스는 밝혔다.

이 외에 2009년 자신의 이름을 딴 장학재단을 설립해 가난한 학생들을 돕고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명단에는 조용필과 함께 신영균 전 의원, 이길여 가천대 총장, 문태식 아주그룹 명예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기부 영웅 48인'은 다음 달 10일 포브스 아시아판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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