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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주상욱 "응징자 촬영할 때 욕도 막하고"…힐링캠프 셀프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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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배우 주상욱이 욕에 대한 일화를 공개하면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주상욱이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 출연해 셀프욕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MC들은 "촬영장에서 대놓고 욕을 한다"는 제보들이 있다고 하자 주상욱은 "저에게 하는 욕을 한다. 내가 대본을 그만큼 준비를 했는데도 연기에 만족을 못하면 자학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주상욱은 "저한테 욕을 한다. 진지하게 주변에서 저에게 말을 못 걸게, 그리고 다른 스태프들이 다른 말을 못하도록 욕을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경규는 주상욱에게 "'힐링캠프' 하면서 잘 풀리지 않았다면 자기에게 욕을 하세요"라며 '고해욕사'의 시간을 줬고, 주상욱은 스스로에게 "쓰레기 같은 놈"이라며 자학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주상욱의 욕에 대한 일화는 주상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응징자' 제작보고회에서도 언급한 바 있다.

주상욱은 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응징자'를 촬영하며 "담배도 피고, 욕도 막 하고 그동안 드라마에서 할 수 없던 것을 모두 해보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응징자'는 고등학생 시절 집단 따돌림과 학교 폭력을 주도한 가해자 창식(양동근 분)과 피해자 준석(주상욱 분)이 사회에서 20년 만에 재회하게 되고,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던 준석이 가해자였던 창식의 악행에 대해 처절한 응징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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