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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줄부상에 명령 불복종까지, '진짜 사나이' 논란 끊이질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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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처 화면.
MBC '일밤 - 진짜 사나이'가 출연진의 연이은 부상과 명령 불복종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28일 방송분은 철조망 해체 임무를 떠안은 서경석이 "누구의 명령도 듣지 않겠다"며 대대장의 페인트 작업 지시를 거부하는 모습으로 도마에 올랐다. 방송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군에서 명령 불복종은 큰 죄다. 아무리 예능이라도 지킬 건 지켜야 한다" "실제 현역병들에게 악영향을 준다"고 비판하는 의견이 쏟아졌다.

또 '리얼 예능'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출연진의 건강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처럼 고된 훈련으로 인해 엠블랙의 미르가 허리 통증을 호소한 데 이어, 김수로도 사격훈련 중 어깨 인대를 다치는 등 출연자들의 부상이 줄을 잇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리얼 예능은 특성상 논란이 끊이기 힘든 장르"라면서 "리얼과 예능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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