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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즐거운가' 막내들의 반란…민아 굴착기 실력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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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가' 동생들 활약 눈길

'즐거운가 스타트' 

SBS 새 예능프로그램 '즐거운가(家)'가 첫 방송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31일 방송된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에는 김병만, 이재룡, 장동민, 송창의, 정겨운, 민혁, 걸스데이 민아가 출연해 각자의 희망이 담긴 집과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 모두가 상대방의 안전모에 이름을 새겨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아의 안전모에는 '막내'라는 글과 하트를 새겼으며, 김병만, 이재룡과 정겨운, 장돔민, 민혁의 모자에는 각각 '김씨', '노인네', 'G', '닭', '근육맨' 이라는 이름을 적었다. 

또 멤버들은 첫 공사의 시작인 집 기초를 다지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이재룡은 안정적으로 작업을 진행하는 반면 장동민은 어설픈 톱질을 선보이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송창의는 동생 민혁보다 망치질을 못해 자존심을 구겼다. 송창의는 민혁에게 "힘 정말 좋구나. 이 에너지를 함부로 낭비하면 안될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아는 남다른 굴착기 실력을 선보였다.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민아는 굴착기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달인 김병만은 지게차와 포클레인 실력을 공개해 출연진을 놀라게했다. 

특히 이날 방송은 최근 단독주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 다양한 구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최근 사회적으로 천편일률적으로 지어진 아파트에서 벗어나 각자 개성대로 주거공간을 꾸미고 싶어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넓은 마당에서 자연과 가까이 생활할 수 있는 것도 인기 요인이다. 

  •  양성운 기자(y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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