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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지난해 엠넷 오디션 우승자들 미국행..로이킴 이어 손승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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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에 이어 또 한 명의 오디션 우승자인 손승연이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지난해 방송된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우승자인 손승연은 2011년 12월 이미 합격 통보를 받아놓은 버클리 음대 입학을 위해 30일 출국한다.

소속사 포츈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와 함께 호원대와 버클리 음대에 지원했고, 두 곳에 모두 합격했다"며 "전 학기 반액 장학금을 받는 우수한 성적으로 버클리 음대에 입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이스 코리아'에서 네 차례 심사위원의 기립박수를 받는 등 빼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손승연은 고교시절 전교 2등, 전국 영어 말하기 대회 금상 수상 등의 이력을 지닌 '엄친딸'로 화제를 모았다.

손승연은 "오랜 고민 끝에 입학을 결정했다. 큰 꿈을 위해 유학을 결정한 만큼 새롭게 시작되는 대학 생활과 음악 공부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무엇보다 '보이스 코리아' 우승상금(3억원)을 유학자금으로 쓰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해 엠넷 '슈퍼스타K 4' 우승을 차지한 로이킴은 지난해 합격 통보를 받은 미국 조지타운대에 입학하기 위해 최근 출국했다./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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