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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진구, '슛포러브' 캠페인으로 소아암 환우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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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가 소아암 환우들을 돕기 위해 농구 슛 미션에 도전한다.

진구는 지난 23일 고양 종합운동장 고양 체육관에서 진행된 소아암환아 기부캠페인 '슛포러브(Shoot or love)'에 동참했다. 체육관 최상단에서 50m 떨어진 농구 골대에 골인을 시키는 '슛포러브 임파서블 미션' 수행에 나섰다.

진구는 평소 농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왔다. 고양 오리온스 농구단의 팬으로도 유명한 진구는 '슛포러브' 캠페인 사상 첫 농구 미션이자 역대 최장 높이와 거리에서 미션을 진행했다. 

'슛포러브' 프로젝트는 어린이 질병 사망 원인 1위인 소아암과 힘겹게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이다. 진구가 이번 '슛포러브 임파서블 미션'을 성공할 경우 소아암 환우들에게 치료비가 기부된다.

진구는 도전에 앞서 "소아암에 걸린 아이들이 치료를 제때 받을 수만 있다면 생존율이 80%에 달한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해 안타까운 생명을 잃지 않도록, 아이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진구의 미션 성공 여부는 다음주 화요일 오후 9시 '슛포러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진구는 최근 영화 '원라인'의 촬영을 마치고 국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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