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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설립된 법인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청은 7월 신설법인 수가 714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27개보다 0.2%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신설법인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전년 동월보다 각각 5.1%, 4.5% 증가했다. 그러나 서비스업은 2.0%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30세 미만이 신설한 법인이 전년 동월보다 각각 4.0%, 2.5% 늘었다. 성별로는 남성은 1.0% 증가, 여성은 2.7% 감소했다.
/이국명기자 kmle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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