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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
메인화면 | 박근혜 정부의 핵심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온라인 교류·협력의 장인
'창조경제타운'이 30일 오픈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특허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이날 새로운 아이디어가 발전해 신기술,
신산업으로 성공하도록 다양한 경제주체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타운은 온라인 공간에서 국민, 기업 등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아이디어 구현 플랫폼이다.
국민들은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업,
출연(연), 대학 전문가들은 자신이 가진 지식과 기술을 더해 사업화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주요 서비스는 '아이디어 제안', '전문가
멘토링', '아이디어 사업 지원 정보', '창조경제 사례'로 구성됐다.
아이디어 제안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전문가들에게 펼쳐볼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은 물론 지적재산권화,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전 과정에서 전문가 멘토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멘토링 과정에서 선별된 아이디어는 지재권화 출원, 시제품 제작비용 등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해볼 수 있도록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D-캠프를 비롯, 무한상상실, 글로벌창업지원센터 등과도
연계해준다.
전문가 멘토링은 제안한 아이디어와 관련이 있는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데니스 홍
교수(버지니아 공대), 이민화 교수(창조경제연구회장), 박성동 대표(세트렉아이), 이혜숙 교수(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장), 이정수
대표(플리토) 등 기업, 연구소, 대학의 전현직 과학기술자, 벤처 1세대, 투자자, 경영·법률·회계 분야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멘토로
참여하고 있다.
아이디어 사업 지원은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정부와 민간의 지원 정보를 한곳에 모아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창조경제 사례는 별도 사이트인 '창조경제 사이버 박람회'로 연결된다. 이곳에서는 기업, 연구소,
개인 등 다양한 경제 주체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한 분야별 성공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창조경제타운'에서는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효과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아이디어 보호 요령' 코너를 운영한다.
창조경제타운은
이날부터 바로 운영을 시작하며 기업, 출연연, 대학이 보유한 특허·기술에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접목,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기관의
특성에 맞게 분야별로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국민 개개인의 가치있는 아이디어가 버려지지
않고 보호받으며 정당한 보상이 따르는 창조경제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기자
ljy0403@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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