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환 "성폭행 제발 오해 마세요" 홈피에 해명

▲ 최규환이 촬영 중 오해를 풀기 위해 동료들과 사진을 찍어 올렸다. 사진/최규환 미니홈피 배우 최규환이 '성폭행 배우 최모씨'로 지목된 데 대해 억울함을 밝혔다. 최규환은 2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문경에서 촬영 중이요! 제발 오해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최규환이 KBS1 '대왕의 꿈'을 함께 촬영하고 있는 배우들과 함께 손으로 X를 그리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는 또 미니홈피에 "문경에서 '대왕의 꿈' 열심히 촬영 중에 전화기에 불이 났다. 성폭행이 어쩌구. 아 더위와 싸우며 열심히 연기하고 있으니 제발 추측성 오해 마시고 '대왕의 꿈'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배우 최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연개소문' 등 유명 드라마에 출연한 30대 배우로 알려져 최규환이 엉뚱하게 피해를 보고 있다.

유순호 기자  suno@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