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전 MBC 앵커, 'SNL 코리아'로 1년여만에 방송 복귀

최일구 전 MBC 앵커가 tvN 'SNL 코리아'의 간판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로 1년여만에 돌아온다. 제작진은 5일 "지난달 초 출연을 제안해 최근 성사됐다"며 "13일 방송부터 진행을 맡아 특유의 날카로운 풍자와 코믹한 언어 감각을 뽐낼 것"이라고 전했다. MBC 주말 '뉴스데스크'의 구수한 진행으로 대중적 인기를 누렸던 최 전 앵커는 지난해 봄 시작됐던 MBC 노조 파업에 동참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은 뒤 올 2월 MBC를 떠났다.

조성준 기자  when@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