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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카라, '그 겨울' 김규태 감독 단막극 '시크릿 러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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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가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김규태 감독이 연출하는 5부작 드라마 '시크릿 러브'에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총 다섯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멜로물로, 박규리·정니콜·한승연·구하라·강지영 등 멤버들이 각 편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음악으로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카라가 멜로물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 감독과 뭉쳐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아련한 첫사랑의 향수부터 사랑과 이별에 대한 연애 방식, 비밀스런 짝사랑, 불멸의 사랑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가 영화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씨네 드라마 형식으로 사전제작돼 영화 및 TV 방영물로 한국·일본·홍콩·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 선보여진다.

제작사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뛰어난 영상미와 연출로 최고의 작품을 배출해낸 김규태 감독과 최고의 제작진이 카라와 함께 달콤하고 사랑스런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카라의 사랑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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