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콜린 퍼스/킹스맨 스틸컷
콜린 퍼스 VS 브래드 피트 VS 맷 데이먼 제작자로 맞붙었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제작자로 대격돌한다. 위대한 러브스토리 '러빙'(콜린 퍼스), 아름다운 성장기 '문라이트'(브래드 피트), 감성 드라마 '맨체스터 바이 더 씨'(맷 데이먼) 세 작품으로 맞붙었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등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국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 콜린 퍼스는 2011년 제작사 'Raindog Films'를 창립했다. 이후 그가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선택한 영화는 '러빙이다. 서로를 지키고 싶었던 러빙 부부가 오직 사랑으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러브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타 인종간의 결혼이 불법이었던 1958년, 버지니아 주에서 추방된 러빙 부부가 세상에 맞선 10여 년간의 아름다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오직 사랑으로 세상을 바꾼 러빙 부부의 이야기에 깊게 감명 받은 콜린 퍼스는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실화"라고 강조하며, 서사 구조를 잡아가는 기획 단계부터 시나리오에도 직접 참여했다.
의미 있는 프로젝트인만큼 차세대 거장 제프 니콜스 감독, 연기파 배우 조엘 에저튼, 루스 네가를 비롯해 유명 할리우드 제작진이 '러빙'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 ▲ 맷 데이먼/제이스 본 스틸컷
한편, 다수의 영화 및 TV시리즈를 통해 제작자로서의 능력을 입증한 맷 데이먼이 출연과 연출까지 탐냈던 '맨체스터 바이 더 씨'도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갑작스런 형의 죽음으로 고향에 돌아온 '리'가 숨겨둔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아카데미 6개 부문 노미네이트로 화제를 낳았으며, 맷 데이먼은 배우가 아닌 제작자로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를 밟게 됐다.
- ▲ 브래드 피트/얼라이드 스틸컷
뒤이어 제작사 '플랜B'의 공동 대표인 브래드 피트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문라이트'가 찾아온다. 골든 글로브 최우수작품상, 아카데미 8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비롯 현재까지 152관왕을 거머쥔 화제작으로, 그간 '빅 쇼트' '노예 12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제작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던 브래드 피트의 선택에 국내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배우 경력을 뛰어넘어 제작 분야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남다른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그중 새내기 제작자로 신고식을 치룰 콜린 퍼스 제작의 영화 '러빙'은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과 역사적 순간을 재현해낸 사실적인 프로덕션으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3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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