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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미디어허브가 15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모바일 TV
황금시대'개막 행사를 갖고 골드의상을 입은 모델들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뉴시스 | 스마트폰으로 고화질 프로야구 중계를 보는 도중 궁금한 각종 기록을 바로
확인할 수는 없을까.
프로야구 마니아들의 이런 바람을 한방에 충족시켜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KT미디어허브는 15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그레이드된 모바일TV 서비스인 '올레TV모바일'을 소개했다.
올레TV모바일은
KBS·MBC·SBS 등 지상파를 포함한 64개 실시간 채널과 5만5000여 개의 VOD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TV콘텐츠 플랫폼이다. 다중망 접속 최적화 기술인 'ABC솔루션'을 적용해 4메가비피에스(Mbps)의 HD급 고화질 영상을 끊임없이
제공하면서도 데이터비용을 줄여준다. 이는 주변의 와이파이(무선인터넷)을 자동으로 감지해 3G·LTE 등 유료 데이터 사용량을 최대 80%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덕분이다.
사용환경에 따라 최적의 화질을 구현해주는 '어댑티브 스트리밍(adaptive streaming)'
기술도 탑재해 무선 신호의 세기에 맞게 자동으로 화질을 조정해준다.
특히 '모바일 스마트 야구중계'를 터치하면 16일부터 진행되는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경기를 보다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다. 고화질 실시간 중계는 물론 올레TV 히트작인 '편파중계'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고 각종 기록 등도 손쉽게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밖에 웹툰을 부분 애니메이션 형태로 변형한 '무빙툰',
과거 인기 드라마를 소개하는 '추억의 10분 내레이션 드라마', 분데스리가 축구 경기 등 스포츠 영상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올레TV모바일은 '모바일LTE워프340' 이상 요금제와 '올레인터넷올라잇' '올레TV올라잇' 가입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주성 KT미디어허브 대표는 "특화된 콘텐츠와 스마트한 서비스, 혁신적인 기술을 토대로 3년 내 500만 가입자와 월
1억뷰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모바일TV 황금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국명기자
kmle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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