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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이 내년 1월 1일자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주회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 신임 사장에 배동현(60·사진) 부사장이 임명됐다. 지금까지 아모레퍼시픽그룹에는 사장직이 없었으나 이번에 신설됐다.
배 신임 사장은 1981년 입사해 아모레퍼시픽 전신인 태평양 재경 담당 상무를 거쳐 아모레퍼시픽 기획재경부문 부사장, 지원총괄 부사장, 경영지원 유닛(Unit)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신임 상무(AP 차이나 이니스프리 디비전)에 필리포 차이 씨가, 아모레퍼시픽 신임 부사장에는 강병도(56) 전무가 각각 임명됐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조직 개편을 통해 그룹 직속으로 운영되던 마케팅전략 유닛(Unit)을 사업회사인 아모레퍼시픽 직속으로 이동시켰다. 또 이니스프리에 사업지원 디비전(Division)을 신설해 인사, 재무, 총무 기능을 통합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통해 장기적인 성과 창출을 진작하고, 각각의 조직이 가진 핵심 역량에 보다 집중해 글로벌 뷰티 시장을 이끄는 '원대한 기업'이라는 그룹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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